2026.3

[vol.450]

표지이야기

술이 익는 시간


평소 즐겨 마시는 술이 있으신가요? 
단번에 전통주를 떠올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호 기획에서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가양주 문화와 
변화하는 전통주 시장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진 속, 거친 손으로 고른 곡식은 우리 땅에서 자란 

재료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만나 전통술이 됩니다. 

기다림마저 재료가 되는 것이지요. 
천천히 익은 것은 그만큼 오래 남는다는 것을, 

전통주 한잔을 통해 배웁니다.


사진 전주 이강주 제조 과정 _촬영 한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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