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채우는 조각들
봄의 한가운데에 접어드는 5월의 표지에는
알록달록한 색을 머금은 김상태 작가의 작품을 담았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과 꽃, 나무, 동물 등 다양한 모습들이 말을 겁니다.
작가는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를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듯 배열합니다.
이러한 그만의 표현 방식은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에서 볼 때
다른 느낌을 전하며 우리 삶과 닮아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멀리서 보든 가까이서 보든
즐거운 장면으로 가득한 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작품 김상태 ‘幸福圖(봄 이야기)’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