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

[vol.436]

표지이야기

큰 그릇에 담아보는 새해 소망


또 한 번 새로운 해를 맞이합니다. 
어지러운 시절, 아직 우리 앞에 치우지 못한 
무거운 돌덩이 하나 버티고 있지만 
곧 새로운 길 환하게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2025년, 이제 빈 그릇에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낼 차례,  
판화가 이철수의 그림을 새해 인사로 전합니다. 
"큰그릇이 있으면 무얼 담으시겠어요?" 
새로운 도전, 꿈, 사랑, 용기, 열정… 작가는 이렇게 답합니다. 
“그러세요. 그거면 되지요."

문화저널도 여러분의 한해를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작품 이철수 ‘큰 그릇이 있으면(2020)’